'허각 교회동생' 신지수 가창력 극찬

하유진 기자  |  2011.08.20 15:03


신지수가 Mnet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시청률 호조에 톡톡히 한 몫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2회는 평균 시청률 9.4%(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신지수가 오디션을 볼 때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7%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이 이날 출연한 여러 지원자들 중 신지수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인천 지역에서 오디션을 치른 고3 여학생인 신지수는 지난 시즌2 우승자인 허각과 15년 우정을 쌓은 절친한 교회 동생이기도 하다.


이날 신지수는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의 '롤링 인 더 딥'을 독특한 보이스로 소화, 인천 3차 심사위원이었던 인순이 윤종신 서인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윤종신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희소가치인데 딱 부합한다"라고 평했고, 서인영도 "나도 저런 목소리를 갖고 싶다"라는 말로 신지수를 인정했다. 인순이 역시 신지수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신지수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그녀와 심사위원들의 이름이 나란히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신지수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응원을 감사한다는 글을 남기며 주위의 관심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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