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왼쪽)와 산다라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인 남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 가운데, 친누나 스타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로 구성된 엠블랙은 2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맨 인 더 엠블랙'이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엠블랙이 지난 2009년 10월 정식 데뷔한 뒤 처음 갖는 첫 단독 콘서트다.
엠블랙 ⓒ사진=송지원 기자
이렇듯 엠블랙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에, 멤버들의 친누나 스타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불어 넣었다.
천둥의 친누나이자 인기 걸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은 이날 공연 전 사진의 미투데이에 "오늘은 천둥이네 콘서트 날이네요! 캬~"라며 "엠블랙도 첫 콘서트인데 기대 기대! 화환도 보냈는데...내가 더 떨리네! 캭"이라며 엠블랙의 첫 단독 공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르의 친누나이며 연기자인 고은아는 이날 공연 현장을 직접 찾아 동생의 첫 단독 콘서트를 관람했다. 몸소 움직여 동생 미르가 속한 엠블랙의 첫 공연을 축하한 것이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7월 새 미니앨범을 발표, 현재 타이틀곡 '모나리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