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정ⓒtvN 제공
팝핀여제 주민정이 최성봉을 꺾고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파이널 무대에서 TOP10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문자투표 TOP3에는 주민정 IUV 최성봉이 올랐다. IUV는 TOP3에 든 것만으로도 눈물을 보이며 감격을 표했다. 3위는 IUV가 차지해 최종 경합은 주민정과 최성봉의 대결로 좁혀졌다. 특히 이 둘은 노래와 댄스라는 장르의 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우승은 주민정에게 돌아갔다. 주민정은 우승의 감격으로 눈물을 쏟아내며 "생각 못했다. 하고 싶은 거 다 할거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이렇게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낳아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춤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주민정은 즉석에서 3억원의 상금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을 얻었다. 주민정은 "저 차를 타고 바로 집으로 가고 싶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최성봉은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심사위원 박칼린은 "한국을 빛내달라. 사랑한다"라며 기대를 표했고, 송윤아는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을 향해서 달려가길 응원하겠다"라고 축하했다. 장진은 "비록 사전에 3위라고 한 건 잊어주시고, 매 번 무대에서 느꼈던 감동은 1위에 충분했다"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