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꺾은 '3억소녀' 주민정은?

"상금 사용 계획없어... '코갓탤'은 평생 한번인 기회" 소감

하유진 기자  |  2011.08.21 01:54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민정이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코갓탤' 파이널 무대에서 주민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주민정은 "세미파이널 끝나고 2주간 파이널 무대를 준비했는데 제작진이 멋진 무대를 준비해줘서 오늘 무대에 만족한다"라며 "이 계기를 발판 삼아 여러분께 평생 기억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상금 3억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우승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며 "앞으로의 재능을 보여드리는 데 사용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최성봉에 대해서는 "성봉오빠가 우승할 줄 알고, 우승후보로 지목했었다"라며 "TOP10에 올라 일주일 같이 지냈는데 TV에서 봤던 이미지와 달리 동네오빠같이 챙겨줘서 많이 친해졌다. 오빠도 최고가 돼서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여성 최초로 오디션 우승을 차지한 소감에 대해 "남자 댄서보다 더 잘하기 위해 두 배 이상 노력했다. 춤을 추면서 여자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주민정은 "'코갓탤'은 처음 참가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평생에 있어서 한번 밖에 없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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