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신세경 나 사랑하나봐" 망언

윤성열 기자  |  2011.08.21 18:34


방송인 하하가 배우 신세경에게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신세경, 차태현과 함께 제주도에서 펼치는 레이스가 그려졌다.

하하는 신세경의 등장과 함께 "쟤 나 사랑하나봐"라고 망언을 해 주변을 어이없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하하 더위먹었나"라며 발끈했지만 하하는 이에 개의치 않는 듯 "운 좋으면 사인 한 장 정도는 받아갈 수 있다"라며 특유의 자신감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신세경은 시트콤에 함께 출연한 적인 배우 이광수와의 관계에 대해 "애매한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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