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쌍이 음원 차트 연속 100시간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웠다.
22일 리쌍의 소속사 정글ENT에 따르면 지난 16일 공개된 신곡 'TV를 껐네...'가 공개 세 시간 만에 멜론, 엠넷, 올레뮤직, 싸이월드 BGM, 네이버 뮤직, 벅스 등의 음원 사이트 차트 1위에 등극해, 100시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TV를 껐네...'는 리쌍과 함께 국내 최고의 여성보컬 't윤미래', 인디 밴드계의 떠오르는 아이콘 '10cm'가 함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연인이라면 공감할 남녀의 서로 다른 심리 묘사를 다룬 파격적인 가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과 '나가수' 열풍 속에서 음원차트 1위를 지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음악 방송 출연 여부에 따라 영향력을 미치는 음원 차트에도 불구하고 방송 프로모션 한 번 없이 이 정도 역량을 과시한다는 것은 리쌍의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쌍은 25일 정규 7집 앨범 'AsuRa BalBalTa(아수라발발타)'를 발매하며 오는11월 4일부터 서울 광진구 'AX-Korea'에서 '리쌍극장'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