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민효린이 이번엔 사극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22일 소속사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는 민효린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 제작 투타연,AD406)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서빙고에 보관된 대형 얼음을 훔치는 도둑들의 이야기.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불린다. 차태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민효린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차태현이 짝사랑하는 잠수 전문가 해녀 백수련 역으로 출연한다. '써니'로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민효린은 이번 영화에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민효린은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로맨스타운'이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외에 또 다른 영화를 준비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