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조, BIFF 뉴커런츠 심사위원 위촉

전형화 기자  |  2011.08.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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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오다기리 조를 비롯한 세계 영화인들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2일 영화제는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홍콩의 욘판 감독을 위촉했다"며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욘판 감독은 1999년 베를린영화제 초청작이었던 '미소년지련'으로 명성을 얻어 2009년 자신이 연출,각본,미술을 맡아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호평을 받은 '눈물의 왕자'로 같은 해 부산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이 밖에 올해 뉴커런츠 심사위원에는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와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올리비에 페르, '패왕별희' 등에 출연한 중국 배우 지앙 웬리, '정사' '반칙왕' 등을 기획,제작한 영화사 봄의 오정완 제작총괄이사가 위촉됐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해운대,남포동 일대에서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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