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본격 日진출 예고..'까칠녀' 티저 공개

윤성열 기자  |  2011.08.22 16:20
ⓒ2NE1 일본어 버전 \'어글리\' 티저 영상 ⓒ2NE1 일본어 버전 '어글리' 티저 영상


걸그룹 2NE1이 본격 일본 진출을 예고했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지난 21일 세계적인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한 디지털 싱글 '어글리(UGL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리더 씨엘이 등장,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휴지통을 걷어차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씨엘의 모습과 함께 일본어로 녹음된 '어글리(UGLY)'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관심을 집중시킨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에 앞서 일본 벨소리 다운로드사이트 레코초쿠를 통해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한 '어글리'가 선공개된다"라고 전했다.


2NE1은 오는 9월21일 데뷔 앨범을 일본에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의 시동을 건다. 현지 데뷔와 동시에 콘서트도 여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2NE1의 일본 신곡 첫 무대는 9월2일 TV아사히 인기 음악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이 될 전망이다.

2NE1은 데뷔 음반 발표 직전인 9월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NE1 1st 재팬 투어-NOLZA 인 재팬'의 첫 공연도 갖는다. 이어 9월24일과 25일에는 고베 월드기념홀, 10월1일과 2일에는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초 2NE1은 3월11일 생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해 일본 활동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 진출에 앞서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2NE1은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앨범 2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년 만에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연습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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