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알고보면 빈틈많은 연근같은 여자"

길혜성 기자  |  2011.08.23 13:47
박칼린 박칼린


음악감독 박칼린의 뮤지컬 연출기 및 평소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은 25일 '렌트'로 뮤지컬 연출가로 돌아온 박칼린의 모습을 방송한다.


'좋은 아침' 측은 "'캐스팅은 사랑이다'라고 밝힌 박칼린 감독의 알려지지 않은 캐스팅 비화는 바로 뒷조사"라며 "넓은 인맥을 통해 배우들의 인간성을 미리 알아보는 것은 물론 전체의 어울림을 몰래 알아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늘 완벽함을 추구하는 박칼린 감독은 연습 중에는 늘 날카로운 호랑이 선생님이지만, 연습실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부터 제자들의 밥(?)이 된다고 밝혔다"라며 "까다롭고 예리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알고 보면 빈틈 많은 연근 같은 여자라고 자신을 표현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칼린은 이번 녹화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김치 담그기 및 파스타 등 요리 잘하는 여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귀여움을 한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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