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마지막 라디오 출연에 "잘가요 우주대★"

이보경 인턴기자  |  2011.08.23 14:48
ⓒ출처= \'이홍렬의 라디오쇼\' 작가 트위터 ⓒ출처= '이홍렬의 라디오쇼' 작가 트위터


입소를 앞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이홍렬의 라디오쇼'를 방문했다.

TBS FM '이홍렬의 라디오쇼'의 작가는 23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라디오 쇼 초대 손님은 우주 대스타 김희철씨! 저도 완전 좋아하는 개념 연예인입죠"라며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에는 브이넥의 편한 티셔츠를 입은 김희철이 대본을 검토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홍렬쌤과 찐한 인사 중인 희철군! 에고.. 군대 보내기 나도 싫네"라는 글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해 방송 중인 희철과 이홍렬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희철은 23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TBS FM '이홍렬의 라디오쇼' 2부에서 봐요. 마지막 라디오구만"이란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같은 마음이네요. 그래도 이왕에 가는 거 잘 갔다 왔으면 좋겠네요!", "이홍렬씨 마음이 제 마음이네요! 부디 건강히!" "이제 라디오에서 희철 오빠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잘가요 우주 대스타"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희철은 오전 10시에 방송된 TBS FM '이홍렬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김희철은 오는 9월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3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여름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하반신에 철심 8개를 박는 대수술을 했다. 이에 공익근무를 하게 됐다. 김희철은 그 간 톡톡 튀는 언변과 독특한 생각으로 '우주 대스타'라 불리며 팬들을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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