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성훈 "임수향과 사귀고 싶었다"

이보경 인턴기자  |  2011.08.24 06:50
ⓒ출처= SBS \'강심장\' 방송 화면 ⓒ출처= SBS '강심장' 방송 화면


배우 성훈이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임수향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성훈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종영된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임수향과 촬영한 '수중 키스신'을 명장면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성훈은 "수중에서 키스 장면만 두 시간을 촬영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임수향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그는 이어 "감독님이 다시 촬영하자고 할 때 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며 "이런 촬영이라면 밤샘 촬영도 좋습니다"라고 말해 신세대다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성훈은 "드라마 촬영당시 제가 맡은 배역에 굉장히 몰입해 상대역인 임수향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으나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그 마음이 사라졌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성훈 외에도 최민수, 슈퍼주니어, 송경철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