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MC 윤종신, 뮤지션+예능인.."역시∼"

김현록 기자  |  2011.08.24 10:35
ⓒ임성균 기자 tjdrbs23@ ⓒ임성균 기자 tjdrbs23@


'나는 가수다' MC 윤종신이 진중한 뮤지션의 면모와 유쾌한 예능인의 면모를 동시에 과시했다.

윤종신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여, MC로 첫 발을 디뎠다.


윤종신은 무대에서 차례로 가수들을 소개하며 경연을 이끈 한편, 경연이 끝난 뒤에는 가수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윤종신의 첫 진행에 제작진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정수 PD는 "녹화가 잘 됐다. 역시 MC를 잘 하더라. 분위기도 좋았고 '나는 가수다'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윤종신 또한 음악 DJ를 많이 했고 MC로도 활약하지 않았나. 그런 경험이 묻어나더라. 무대에서는 진중하고도 신중한 모습이었고, 다른 곳에서는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해서 가수들을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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