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파수꾼'은? BIFF 뉴커런츠 13편 발표

전형화 기자  |  2011.08.24 11:05
\'8월에 내리는 이슬비\' '8월에 내리는 이슬비'


제2의 '파수꾼'은 어떤 영화가 될 것인가.

24일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경쟁 섹션인 뉴커런츠 선정작 13편을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는 지난 15년간 아시아의 새로운 재능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파수꾼'은 이후 각종 국제영화제 수상소식이 쏟아져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역시 뉴커런츠는 미래 아시아영화, 세계영화의 주역이 될 12개국 13편의 신인감독들 작품을 세계 최초, 또는 해외 최초로 대거 선보인다. 부산영화제는 올해 뉴커런츠 작품 경향이 귀환과 소외, 그리고 가족과 성장을 테마로 한다고 전했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다음은 올해 뉴커런츠 선정작.

▶'8월에 내리는 이슬비'(아루나 자야와르다나, 스리랑카)


▶'가시'(김중현,한국)

▶'댐 라이프'(기타가와 히토시, 일본)

▶'Here….or There? 바다에서 돌아온 남자'(시우 팜,베트남, 프랑스)


▶'집으로 데려다 줄게요'(통퐁 찬타랑쿤,태국,싱가포르)

▶'산속에서 길을 잃다'(가오지펑,중국)

▶'거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카밀라 안디니,인도네시아)

▶'소리없는 여행'(모르테자 파르샤바프, 이란)

▶'니뇨'(로이 아크레나스,필리핀)

▶ '동학, 수운 최제우'(박영철,한국)

▶'버마로의 귀환'(미디 지, 미얀마,대만)

▶'별이 빛나는 밤'(린슈우,대만,중국)

▶'인디안 서커스'(망게쉬 하다왈레,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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