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 컴백…9월 첫방송 확정

최보란 기자  |  2011.08.24 16:28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9로 안방을 찾아온다.

24일 tvN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 컴백을 알리며, 김현숙이 영화 '툼 레이더' 포스터 속 안젤리나 졸리를 패러디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김현숙은 포토샵 무보정 사진이 대세를 이르고 있는 요즘, 대놓고 포토샵의 도움을 받아 날씬한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비장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즌9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시즌8에서는 노처녀의 대표주자 영애씨 김현숙의 결혼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최종회에서 김현숙이 결혼에 골인하지 못하고 결국 파혼을 맞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9에서는 파혼을 맞은 영애씨가 지난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향해 새 출발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영애씨의 당당한 모습을 통해 '막돼먹은 영애씨'의 최대장점인 공감과 재미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새 출발을 담은 이번 시즌9는 이 드라마의 최초 기획, 연출자인 정환석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신인 이석재, 김동연, 심진보 등 새로운 등장인물이 가세해 활기를 더한다. 9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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