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패닉은 태어난 곳, 돌아가고파..5집 낼 것"

하유진 기자  |  2011.08.25 10:43
ⓒ사진=XTM 제공 ⓒ사진=XTM 제공


그룹 패닉 소속 가수 김진표가 패닉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김진표는 지난 24일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패닉 5집 발매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인 의사를 비쳤다.


김진표는 "지금은 생각이 없지만 낼 것이다. 거기서 태어났으니까 돌아가고 싶더라"라며 "패닉 2집, 4집도 그랬다. 5집도 그럴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함께 활동한 이적에 대해 "형이 큰 테두리를 만들어주면 나는 액세서리를 만든다. 노래의 전체적인 테두리를 짜오면 나는 거기에 랩 가사를 쓴다"라며 "더 꼬고 은유적이고, 허를 찌르는 표현을 잘 하기 때문에 배우는 게 많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은 서로 활동하고 있는 게 있어 자주 보진 못하지만 연락은 자주 한다"라며 "엊그제 '하이킥3' 촬영 때문에 대구에 갔다고 하더라"라고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진표는 현재 XTM '탑 기어 코리아'에 출연 중이다.'탑 기어 코리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BBC '탑 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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