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정글엔터테인먼트
그룹 리쌍의 멤버 길(본명 길성준)이 방송불가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길은 25일 오전 5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란 놈은 답은 너다'가 K본부에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 했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유는 비관적이라고 하네요.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 같습니다. 아예 못 할수도 있을 것 같고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길은 '가사 수정은 없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표했다.
그는 "그렇다고 가사를 수정해서 재심의 넣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면서 "그냥 파이팅 해야죠"라며 심의 통과를 위해 가사를 수정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시대를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노래 좋던데.." "리쌍 파이팅이에요!" "오빠 힘내세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리쌍은 정규 7집 앨범 '아수라 발발타'의 타이틀곡 '나란 놈은 답은 너다'로 컴백했으나 가사가 비관적이라는 이유로 KBS의 심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