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 웨딩드레스 근심표정 왜?

문연배 기자  |  2011.08.28 15:03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 김선아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에 따르면 김선아는 지난 26일 한 웨딩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김선아는 계속된 밤샘 촬영으로 극심한 수면 부족에 피곤이 쌓여있던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세심함을 드러냈다. 특히 김선아는 극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연재의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분위기를 다잡는 등 베테랑 연기자다운 프로의식을 발휘했다.

특히 김선아는 날씬한 몸매에 꼭 들어맞는 우아한 드레스로 실제 새 신부 같은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김선아는 직접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고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를 정리하는 꼼꼼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극중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웨딩드레스를 입고도 근심어린 표정이 역력한 김선아의 모습이 예측불허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고된 스케줄 속에서도 김선아는 연기에 몰입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다"며 "김선아는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감정을 유지하며 극 중 연재에 푹 빠져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김선아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28일 오후 방송되는 12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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