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길혜성 기자
4인 걸그룹 2EN1의 첫 단독 콘서트에 국내외 팬들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했다.
2NE1은 2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인 '놀자'의 마지막 날 공연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6일과 27일 오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매진 사례 속에 열렸다.
이날 마지막 날 공연을 앞두고 올림픽홀 주위에는 2NE1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는 의미로, 국내외 팬들이 선물한 쌀화환 드리미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드리미 측에 따르면 한국 및 중국 대만 동남아 팬들이 2NE1의 첫 콘서트를 기념위해 전달한 쌀의 양은 자그마치 2.17톤이다. 이는 무려 1만8011명이 한 달 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2NE1은 이 쌀들을 조만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NE1은 사흘 간 총 3회에 걸친 이번 콘서트에 1만2000여 국내외 팬들을 불러 모으는 저력을 보였다. 물론 3회 공연 모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