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뮤지션 정재형이 입었던 걸스카우트 티셔츠의 출처가 드러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우천시 취소 특집' 게스트로 정재형이 출연, 의상실에서 찾아낸 아동용 걸스카우트 티셔츠를 귀엽게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 정재형의 걸스카우트 티셔츠는 네티즌들 사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최근 한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재형이형이 입던 옷 이 꼬마 거였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아역배우가 같은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
그러자 하하는 "이걸 또 찾았어요? 대박"이라는 글을 남겼고 김태호PD 역시 "'욕망의 불꽃' 첫 회 같은데"라며 거들었다. 이어 당사자인 정재형까지 합세해 "이거 알고 입힌 거 아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패션리더" "저걸 찾아내다니 진짜 대박" "정재형은 요즘엔 뭘 해도 웃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