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같이 울었던 여러분..그순간 우린 하나"

김현록 기자  |  2011.08.29 21:27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의 김조한이 지난 방송에 공감을 보낸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조한은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방송보시고 같이 울었던 여러분 그 순간에 우리가 하나 됐다고 생각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같이 느껴줘서 감사해요..여러분들도 파이팅 하시구 맛있는 져녁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김조한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한 뒤 뜨거웠던 시청자 반응에 대한 화답.

치매로 고생하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무대에 올랐던 김조한은 청중평가단 심사에서 4위에 올랐으며, 시청자들은 김조한의 노래에 감동했다며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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