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데뷔 20년만에 최초 록 페스티벌 무대 선다

최보란 기자  |  2011.08.30 09:51
공일오비의 조성민(왼쪽)과 장호일 ⓒ사진=홍봉진 기자 공일오비의 조성민(왼쪽)과 장호일 ⓒ사진=홍봉진 기자
그룹 015B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015B는 오는 9월24, 25일 이틀 간 한강 난지공원에서 개최될 2011 렛츠락 페스티발'에 참여한다.


015B는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텅 빈 거리에서'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90년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룹이다. 지난 6월에는 20주년 기념 미니앨범인 '20세기 소년'을 발표,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음은 보여줬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으로 록 페스티벌에 서는 만큼, 기존 히트곡들을 록으로 재편곡해 무대에 걸맞은 음악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간 매체나 라이브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015B는 이번 록 페스티벌 출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순 디지털 싱글 발표 및 10월 14, 15일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향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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