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연달아 솔로출격… 10월 정엽 컴백

박영웅 기자  |  2011.08.30 09:58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제공=산타뮤직>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제공=산타뮤직>
4인 남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올 하반기 개별 활동에 주력한다.

지난 1월 복고 음악으로 가득 채운 새 앨범을 발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멤버 영준을 시작으로 연달아 솔로 활동을 펼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은 30일 스타뉴스에 "올 하반기에는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음악으로 팬들과 만난다"며 "멤버들 모두 솔로 앨범을 갖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영준이 스타트를 끊는다. 영준은 지난해 슈프림팀과의 합동 앨범을 통해 뛰어난 호흡을 맞춘 작곡가 김건우와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섰다. 음식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옴니버스 앨범에서 영준은 'Pray'란 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30일 공개됐다.


이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막내 성훈이 솔로 활동에 나선다. 오는 9월 중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성훈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특유의 소울 느낌을 살렸다. 에코브릿지 돈스파이크 등도 편곡 작업에 힘을 보탰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에는 정엽이 무대 위에 선다. 정엽은 특유의 로맨틱한 보이스를 앞세워 여심 공략에 나선다.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여는 정엽은 MBC '나는 가수다', 드라마 OST에 참여한 여러 곡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은 "멤버들의 활발한 활동에 이어 나얼도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며 "솔로 활동을 통해 각자의 영역을 확실히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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