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위탄2' 도전자, 꿈 향해 달리면 이뤄진다"

윤성열 기자  |  2011.08.30 18:19
가수 백청강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백청강 ⓒ사진=홍봉진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백청강이 '위대한 탄생' 시즌2 도전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달했다.

백청강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에 위치한 리셉션 홀에서 열린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백청강은 이날 위촉식이 마친 뒤 "꿈이 있다면 꼭 가수가 아니더라도 열심히 달리다보면 언젠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통상부(김성환 장관)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백청강을 제 5회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백청강은 "이제 막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한 나에게 이런 자리를 허락해주신 장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족한 나에게 70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은 앞으로 세계한인의 긍지를 널리 알리라는 의미를 받아들이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동포가 모두 혼합하여 더 큰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세계한인의 날'은 국민들에게 제외동포들의 소중함을, 재외동포들에게는 모국의 관심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국가 공식 기념일이다.

올해는 10월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하나된 세계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공식 기념식, 재외동포 유공자훈 포상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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