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9월1일 전역을 앞둔 배우 이기우가 특급전사에 선발됐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1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이기우는 6주간의 군사기초훈련을 마치고 이후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현역으로 22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으로 돌아오게 됐다.
관계자는 "이기우가 매년 육군에서 선발하는 특급전사에 선발됐다"라며 "연예인으로는 천정명, 강타, 윤진영 이후로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급전사란 사격과 체력측정으로 이루어져있는 훈련으로서 상위1%들에게 주는 표창장이다. 다양한 개인화기의 명중률 높은 사격술과 체력검정을 통해서 선발되기에, 다재다능한 능력이 요구된다.
한편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MBC '발칙한 여자들', SBS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자상한 훈남 이미지로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