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은영, 육상대회서 발목부상 "스케줄 차질"

박영웅 기자  |  2011.08.31 10:03
브레이브 걸스 은영 ⓒ이명근 기자 브레이브 걸스 은영 ⓒ이명근 기자
걸 그룹 브레이브걸스 리더 은영이 다리 부상을 입었다.

은영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돌 육상대회에 출전, 허들 종목에 참여하던 중 발목이 장애물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브레이브걸스 측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은영이 현재 깁스를 한 채 지내고 있다"며 "평소 운동신경이 뛰어난데 사고를 당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3~4주 정도는 깁스를 한 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당장 스케줄이 걱정되지만 방송활동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브레이브걸스는 스케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는 은영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활동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현재 브레이브걸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툭 하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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