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본명 주종혁·27)이 공군 군악대에 입대해 조인성의 뒤를 잇는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라이언은 26일 공군 군악대에 입대한다.
라이언은 1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단 1명을 선발하는 공군 군악대에서 1, 2차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오디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달 19일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로써 조인성의 제대로 빈자리가 생긴 공군 군악대를 채우게 된 셈.
그 동안 라이언은 뮤지컬 '즐거운 인생'을 시작으로 여러 뮤지컬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 뿐만 아니라 연기력 또한 인정받아 2011년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라이언은 "진짜 배우로 성장해 돌아오겠다며 그때까지 팬들이 반드시 기다려주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라이언은 입대를 한달 여 앞두고 신곡 '사랑을 몰랐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