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꼬꼬면' 대박, 영광이자 감동"

문완식 기자  |  2011.09.01 14:35
이경규가 1일 오후 서울 잠원동 한국야쿠르트본사에서 사랑의 선물세트를 만들고 있다 ⓒ문완식 기자 이경규가 1일 오후 서울 잠원동 한국야쿠르트본사에서 사랑의 선물세트를 만들고 있다 ⓒ문완식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꼬꼬면'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영광이자 감동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1일 오후 2시 서울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본산에서 열린 '사랑의 선물, 행복한 나눔' 행사에 참석해 "꼬꼬면'이 대박을 내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꼬꼬면'은 연말까지 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꼬꼬면'이 인기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제가 다 만든 것처럼 얘기가 나오지만 사실 전 아이디어를 냈을 뿐이고 여러 분들이 참여하셔서 '꼬꼬면' 상품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이디어를 낸 라면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감동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경규는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 황치영 서울시복지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소외계층아동 3600명을 위한 사랑의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사랑의 선물세트는 이경규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만든 라면을 상품화한 '꼬꼬면'과 '비락식혜', '비락 수정과' 등 전통음료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선물세트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디딤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선물 제작을 위한 기금은 한국야쿠르트와 이경규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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