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준은 군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해양경찰 내 인명구조 특수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포세이돈'에서 '구서장' 역을 맡아 진솔한 인간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공부의 신'의 앤써니 양, '드림하이'의 교장선생님, '스파이명월'의 국정원 원장 등 개성 넘치는 역할을 소화해왔던 이병준은 이번에는 '포세이돈'의 총경 서장으로 분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최근 이병준은 지난 8월 3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친인 이예영과 함께 출연해 친구같은 아빠이자 무서운 연기 선생님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병준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심토리'의 심사위원을 맞는 등 드라마, 영화 외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