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미국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가문의 영광4'가 10월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제31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1981년에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화를 위주로 전 세계 45개국의 영화들을 초청해 상영한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전우치'의 매진사례, '포화 속으로' 폐막작 선정, '사랑' 곽경택 감독의 감독상 수상 등 한국영화들에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가문의 영광4'와 '헬로우 고스트' '아리랑' 등 3편의 한국영화들이 초청됐다.
'가문의 영광4'는 한국에서 1500만명이 관람한 '가문의 영광' 시리즈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문의 영광4'는 국내에서 오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