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사진=DSP미디어 제공>
걸 그룹 레인보우가 일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레인보우는 지난 3일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 오는 14일 발매 예정인 일본 데뷔 싱글 'A'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맞춰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와 주변 거리에는 레인보우의 모습이 담긴 초대형 전광판과 광고가 펼쳐져 일본 내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약 20여 개의 전광판을 통해 레인보우의 일본 데뷔를 알리고 있다.
이날 레인보우가 도착한 하네다 공항에는 50여 명의 팬들이 마중을 나와 이들을 반겼다. 팬들은 이후 레인보우가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와 저녁 식사 장소, 숙소인 호텔까지 따라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레인보우는 아직 정식 일본 진출을 하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31일 선공개된 'A'의 벨소리(착신음)가 공개 당일 일본 최대 사이트 레코초크 착신음 무비 순위 1위에 올라 계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는 4일부터 각종 잡지 및 언론 인터뷰, 방송 출연, 음반 발매 이벤트, 악수회 등으로 바쁜 활동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