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바비킴, 자택공개 "아내가 꾸며줬으면"

최보란 기자  |  2011.09.04 19:02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자택과 가족 사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6라운드 2차 대결을 펼치기 전 중간점검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수들의 선곡 과정과 평소 연습 모습이 공개됐다. 바비팀은 자신의 자택에 걸린 부모님과 친척 사진을 셀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바비킴은 첫 출연에서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을 정도로 평소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또 중학교 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 사진과 자신과 꼭 닮은 조카의 사진도 소개했다.

바비킴은 베이지색 가구와 벽으로 꾸며진 집을 보여주며 "제가 베이지색을 좋아해서 꾸미다 보니 병원처럼 돼 버렸다"라며 "얼른 저와 결혼한 여자분이 나타나서 집을 인테리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순이는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김조한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바비킴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카페', 윤민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진은 박상민의 '멀어져 간 사람아',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미션곡으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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