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걸그룹 2NE1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NE1은 지난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년여 만의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이달 2일 일본 TV아사히의 유명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기 위해 당일 오전 현지로 향했다.
'뮤직 스테이션'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 일본어 버전을 부르며 현지 음악 프로그램 첫 출연을 성공리에 마친 2NE1은 다음날인 3일 오전에는 서울로 돌아왔다. 이날 오후 서울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린 '2011 핑크 플레이 콘서트' 무대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2NE1은 4일 낮에는 또 다시 일본으로 떠났다. 오는 21일 일본에서 첫 발표될 미니앨범 프로모션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달 19일부터 10월2일까지는 요코하마 아레나, 고베 월드기념홀, 치바 마쿠하리 메세 등 3개 도시를 돌며 총 6회에 걸쳐 일본 첫 투어를 갖고 7만여 팬과 만날 계획이다.
2NE1은 이번 일본 투어가 끝날 때까지 약 한 달여 간 현지에 주로 머물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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