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스파이명월' 방송화면
KBS 2TV 월화극 '스파이명월'이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 16회가 4.9%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스파이명월'은 일부 여주인공 한예슬의 촬영 펑크 사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6일 17, 18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종영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뒷심은커녕 자체최저시청률로 아쉬움을 산다.
이날 방송된 '스파이 명월'에서는 강우(에릭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눈물을 흘리는 명월(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7.8%, MBC '계백'은 12.9%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