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왼쪽)과 한효주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승기와 한효주가 '이번 추석 사윗감 또는 며느릿감으로 데려왔으면 하는 스타' 1위를 차지했다.
6일 KBS를 통해 발표된 설문 조사에서 남자 배우 중엔 이승기가1146표(19.1%), 여자 배우 중엔 한효주가 834표(13.9%)를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KBS 해피FM이 KBS 방송문화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표본오차 95%신뢰수준 ±1.8%p),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30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기에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는 엄태웅이 679표(11.3%)로 2위, 현재 군복무 중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현빈이 550표(9.2%)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조인성, 지성, 고수, 원빈, 박시후, 소지섭, 강동원 순으로 올 추석 사윗감 희망 배우 Best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들이 며느릿감으로 데리고 왔으면 하는 배우' 부문 2위는 621표(10.3%)를 받은 원조 엄친딸 김태희가 차지했고, 한효주와 동갑내기 배우 문근영은 529표(8.8%)로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당당하게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여신' 이민정이 377표(6.3%)를 획득해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배우 '공블리' 공효진이 370표(6.2%)로 5위에 올랐다.
그 뒤로 김하늘, 김선아, 손예진, 구혜선, 최강희 등이 희망하는 며느릿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