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계백' 촬영중 다리부상에도 '강행군'

김현록 기자  |  2011.09.07 10:20
ⓒ이기범 기자 leekb@ ⓒ이기범 기자 leekb@


조재현이 드라마 촬영중 다리 부상을 입었으나 여전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의자왕 역을 맡고 있는 조재현은 최근 거듭된 액션신 촬영으로 허벅지 근육이 일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처음에는 정도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아무렇지 않게 다시 말을 타는 등 촬영을 계속했으나, 그 사이 상태가 심해져 주의를 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조재현은 '계백' 촬영은 물론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일정까지 두루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제 3회 영화제 개막이 오는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계백' 촬영장을 오가면서도 영화제 기자회견과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하며 영화인들을 만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6일 간담회 장소에서 만난 조재현은 "오른쪽 다리가 조금 불편하지만 거동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며 "드라마 촬영 중 마침 분량이 비어 시간이 난 틈을 타 영화제 일정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액션 강도를 조정하면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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