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름달님, 신인상 주세요~"

걸그룹 에이핑크 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11.09.10 05:30
그룹 에이핑크<의상 협찬=박술녀 한복>  ⓒ사진=이명근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상 협찬=박술녀 한복> ⓒ사진=이명근 기자


"보름달님 신인상 주세요~"

신예 걸그룹 에이핑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최근 스타뉴스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하영 윤보미 박초롱 손나은 정은지 홍유경 김남주 등 7명 멤버 전원은 저마다의 특색이 있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에이핑크는 "즐거운 추석 연휴에 가족과 모여서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보름달 보면서 소원도 많이 비셔서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데뷔 후 타이틀곡 '몰라요'와 '잇 걸'로 정신없이 달려온 에이핑크는 이번 명절에 쉴 수 있는지를 묻자 이틀의 휴가 주어졌다고 답했다. 데뷔 후 처음 가족들과 보내는 명절이라 감회도 남다를 터. 달콤한 휴식을 맞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멤버 정은지는 "우선 어머니 아버지를 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뭐든 해도 좋을 것 같다. 어머니께서 내가 태어난 뒤로 가장 기다리는 추석이라고, 갈비찜도 해주시고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만두를 빚어주신다고 했다.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윤보미는 "이번에 가족사진을 함께 찍을 계획이다.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은 있는데 지금처럼 컸을 때 다시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 못 찍게 되면 스티커사진이라도 찍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룹 에이핑크<의상 협찬=박술녀 한복> ⓒ사진=이명근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상 협찬=박술녀 한복> ⓒ사진=이명근 기자


에이핑크는 추석을 맞아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는 질문에는 "올해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 홍유경은 "항상 모두들 힘들어도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며 "욕심을 부리자면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정은지도 역시 "올해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다음 앨범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에이핑크는 팬들에게 "10월을 목표로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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