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JYJ, 음원차트 석권 "가요프로 출연 기대"

박영웅 기자  |  2011.09.08 13:52
그룹 JYJ ⓒ이명근 기자 그룹 JYJ ⓒ이명근 기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신곡이 음원차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파 방송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JYJ는 8일 오전 한국어 정규앨범 수록곡인 '겟 아웃'(Get Out)을 선공개하고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지난 해 10월 발매된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 이후 발매되는 첫 정규 음반으로, 전국투어에서 공개된 신곡들이 대거 수록돼 있다.

JYJ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JYJ측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기회만 주어진다면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면서 "국내 무대에 서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는 여전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어 신곡을 발표한 만큼, 멤버들도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길 원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섭외는 없는 상태지만, 출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KBS는 JYJ의 '뮤직뱅크' 출연 규제 논란이 일자 "JYJ가 OST가 아닌 새 음반이 나오면 출연도 가능할 것"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JYJ 멤버들은 물론 팬들도 그 간의 제약을 딛고 방송 활동을 재개하길 기대하고 있다.


새 음반 타이틀곡은 '인헤븐(In heaven)'으로, 멤버 김재중이 작사와 작곡을 한 슬픈 알앤비(R&B) 발라드 곡이다. '겟 아웃(Get out)''유아(you're)'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JYJ측은 "이번 앨범은 월드 와이드 앨범 때와는 또 다른 뜻 깊은 의미가 있다"라며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음반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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