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다이브 넋업샨, 임재범 '바람에 실려' 합류

김현록 기자  |  2011.09.08 14:30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의 멤버 넋업샨이 임재범의 예능 컴백작 '바람에 실려'에 최종 합류했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넋업샨은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에 최종 합류,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넋업샨의 합류는 출국 직전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항 사진이 공개되며 음악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먼저 소문이 났다.


7일,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 - 바람에 실려' 촬영차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넋업샨이 최종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과 음악팬들의 주목을 얻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완전 기대할게요", "무조건 본방사수", "한국음악 전도사로 거듭나길", "힙합대세에서 예능대세로 변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주먹이 운다'라는 곡으로 인연을 맺은 임재범과 소울다이브는 임재범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임재범이 넋업샨을 비롯한 뮤직패밀리들과 함께 미국을 횡단하며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을 미국에 소개하는 과정으로 펼쳐질 '바람에 실려'는 오는 25일 MBC '우리들의 일밤'을 통해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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