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8명으로 멤버 확대 "非아이돌 더 많아"

문완식 기자  |  2011.09.08 16:56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가 경연 참가자를 2명 늘려 총 8명이 경연을 펼친다.


'불후2' 연출자 고민구PD는 8일 오후 스타뉴스에 "가을 개편에 맞춰 출연자 숫자를 기존 6명에서 2명을 추가, 총 8명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크릿'과 함께 '자유선언토요일'의 한 코너로 방송됐던 '불후2'는 KBS 가을 개편에 맞춰 최근 독립 프로그램 편성이 결정됐다. 방송 시간도 '시크릿'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던 것이 90분~100분으로 고정 편성, 기존보다 늘어나게 됐다.


고PD는 "방송 시간이 늘어나면서 출연자의 수도 증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초부터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는 '불후2'는 아이돌 출연자 수도 대폭 줄인다.


고PD는 "전설적인 옛 명곡의 재현이라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잘 살릴 수 있는 멤버들로 출연자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새 멤버 8명에서는 비(非)아이돌의 수가 아이돌보다 많다"라고 전했다.

8명의 출연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는 "앞으로도 '아이돌'에 연연하지 않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충실하게 출연자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출연자 섭외 중인 제작진은 조만간 출연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씨스타 효린, 엠블랙 지오, 박재범, 포미닛 지윤, 슈퍼주니어 규현 등 기존 멤버들의 방송은 오는 10일까지 방송된다. 이후 2주간 홍경민 등 14명의 남녀보컬리스트들이 출연, 보컬리스트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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