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수목극 1위… 3회 연속 시청률 20%대 안착

박영웅 기자  |  2011.09.09 07:17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수목드라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2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종전 자체최고시청률 21.8%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공주의 남자'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문채원)은 부마가 되겠다는 신면(송종호)에게 '아직도 결혼할 수 있다는 헛꿈을 꾸고 있는 것이냐'며 무안을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4.8%, MBC '지고는 못살아'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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