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 방송화면
영국 소녀 티타가 뛰어난 춤실력과 노래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첫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대한 탄생2')에서는 신 한류열풍의 열기가 고스란히 담긴 유럽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오디션에 등장한 영국 브리스톨 출신 티타는 호피무늬 우상의 톡톡 튀는 패션과 매력으로 등장 초반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알고보니 그녀는 리오나 루이스, 리디안 등의 세계적인 스타를 배출한 영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X-Factor)에서 톱12까지 올랐던 참가자. 당시 걸밴드 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머라이어 캐리와 합동공연을 펼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진=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 방송화면
티타는 섹시한 춤 솜씨로 멘토 이승환으로부터 "심장이 떨려서 더는 못 보겠다"라는 호평을 들었으며, 이선희로부터는 "자신의 소리의 장단점을 잘 알고 이를 구사할 줄 안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티타는 특히 비교적 정확한 발음과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2NE1의 '론(Lonely)'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심사위원 이선희, 박정현, 이승환의 만장일치로 예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