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유상무 등 동료들 축하 속에 웨딩마치

임승미 인턴기자  |  2011.09.10 13:00


개그맨 송준근이 동료들의 축하 속에 3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송준근(32)은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4살 연하 미모의 승무원 윤미영(2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유상무 등 많은 선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준근은 결혼식에 앞서 오전 11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가 임신 20주째"라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송준근은 윤미영씨와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송준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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