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속사 열애설 부인..But 직접 인정 "좋은 만남"

전형화 기자  |  2011.09.10 19:22


코요태 멤버 신지(이지선·30)가 농구선수 유병재(KCC 이지스·27)와 교제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신지는 10일 오후 8시38분께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생각지도 못했는데 추석연휴를 열애설로 시작하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서로 좋은 감정으로 예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라며 유병재와 교제 중임을 고백했다.

신지는 또 "그 친구도 운동선수이고 또 시즌을 바로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갑자기 기사가 나는 바람에 그 친구한테 너무나 미안하네요"라며 "저 역시 한참 활동 중이고 멤버들한테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봐 걱정부터 앞섭니다"라고 전했다.


당초 신지 소속사측은 이날 오후 "유병재와 아는 사이일 뿐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소속사 부인과 달리 신지는 열애설을 직접 인정하며 "예쁘게 봐달라"고 고백했다.

신지는 유병재 선수에 대해 "예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가 한참 힘든 기를 겪을 저보다 어린 친구였지만 많은 위로가 돼 줬고 올 시즌이 끝나고 난후 많이 가까워졌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알려진 것처럼 SES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이 소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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