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는 속지 않았다? '속고 속이는 반전'

이보경 인턴기자  |  2011.09.11 19:29
ⓒ출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출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개리가 런닝맨 멤버들과 속고 속이는 두뇌 싸움을 펼쳤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이하 '런닝맨')'에서는 스파이 개리를 속이는 '트루 개리쇼'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스파이 역할을 맡아 "런닝맨 전원을 속이라"는 비밀 지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개리를 속이기 위한 런닝맨과 제작진들의 또 다른 미션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녹화종료 때까지 개리가 자신이 스파이라고 믿게끔 속여야 했다.

자신을 스파이라고 믿는 개리는 방송 내내 굳은 표정과 어색한 거짓말로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런닝맨 멤버들을 속이려고 하는 등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런닝맨들은 끝까지 개리를 스파이라고 믿게 만드는 데 성공, 한우 선물 세트를 획득했다.

하지만 여기에 깜짝 놀랄 반전이 있었다. 개리는 자신을 속였다고 믿는 런닝맨 멤버들을 뒤로 하고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건물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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