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18세 연하 연인과 세번째 결혼 임박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9.14 09:23
폴 매카트니 ⓒ사진=롤링스톤즈 표지 폴 매카트니 ⓒ사진=롤링스톤즈 표지
영국 록그룹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의 세 번째 결혼식이 초읽기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지와 미국 US위클리 등 각종 외신은 폴 매카트니(69)와 그의 연인 낸시 쉬벨(51)이 이번 주 영국 서식스 주에 있는 매카트니의 농가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의 결혼식은 지인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이후 쉬벨의 집이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성대한 파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측근은 "이렇게 서로에게 푹 빠져 정신 못 차리는 커플은 본 적이 없다"라며 "낸시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지만, 폴을 위해 영국에서 하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매우 들떠 있다. 거의 모든 준비가 된 상태다. 친구들과 가족들 모두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카트니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지난 1969년 미국인 사진가 린다 이스트먼과 결혼했지만 이스트먼은 1998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2002년 영국 모델 헤더 밀스와 재혼했지만 2008년 이혼 소송 끝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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