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vsJYJ, 발라드로 음원 새1위 놓고 치열접전

길혜성 기자  |  2011.09.15 10:04
성시경(위)와 JYJ 성시경(위)와 JYJ


같은 날 컴백한 가수 성시경과 3인 남자 아이돌그룹 JYJ가 발라드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놓고 접전 중이다.

'발라드계의 강자' 성시경은 15일 정규 7집을 정식 발표했다. 성시경이 새 정규 앨범은 선보인 것은 3년여만으로, 그 만큼 팬들의 기대도 높았다.


실제로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성시경 7집 타이틀곡 '난 좋아'는 국내 최대 음원 판매 사이트 중 한 곳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난 좋아'는 성시경이 직접 작곡한 '성시경표' 발라드 곡이다.

같은 시각,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이뤄진 JYJ도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첫 한국어 앨범을 출시한 JYJ는 타이틀곡 '인 헤븐'으로 올레뮤직 벅스 몽키3 등국내 여러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 중이다. '인 헤븐'은 김재중이 작사 작곡한 R&B스타일의 발라드곡이다.

남자 가수(팀)들이 발라드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기에, 성시경과 JYJ의 선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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