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왼쪽)와 이용규(ⓒKIA 타이거즈)
배유 유하나가 항간에 불거진 12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유하나는 16일 오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이야기는 추측에 불과하다"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하나는 "이용규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상황에서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라며 "결혼식장이라고 알려진 곳에 확인하면 알 것이다. 예약 같은 것을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끼리 상견례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만난 지 3개월 정도라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일 뿐 결혼을 얘기하기는 성급하다"라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하나가 결혼설에 대해 황당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하나는 동갑내기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25, KIA 타이거즈) 선수와 3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 중이다.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의 주축 외야수로, 지난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활동했으며 잘 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六號出九)로 데뷔했다. 이후 '방양적성성'(方羊的星星)등에 출연하며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SBS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파라다이스 목장'(2011)등 드라마와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