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자작곡 최영태 탈락..팀과 색깔 달라

하유진 기자  |  2011.09.16 23:51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최영태가 속한 팀의 그룹 미션 과정이 그려졌다.

최영태 윤빛나라 최현하 등으로 구성된 이 팀은 2NE1의 '어글리'를 미션곡으로 택해 가스펠 분위기의 느낌으로 편곡했다.


이 팀은 연습 때부터 최영태와 다른 출연자의 음악적 색깔이 달라 혼선을 빚었다. 소울적인 느낌이 강한 다른 출연자와 달리 최영태는 어쿠스틱한 느낌의 편곡을 추구해 의견 조율이 힘들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가스펠 분위기의 편곡 덕분에 기량 차이를 여실히 알 수 있었다"라며 "솔로는 못 하다가 하모니는 잘 맞추는 특이한 경험을 했다"라고 평했다.


윤종신은 화음 성부를 나눈 윤빛나라에게 "잘 나눈 것 같다. 화성감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 팀에서는 결국 윤빛나라 최현하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윤빛나라는 합격 후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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