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의 울랄라세션이 경쟁 속에서도 타 출연자를 위한 배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그룹 미션을 통과한 출연자들의 라이벌 미션 과정이 그려졌다.
미국에서 온 크리스와 라이벌 미션을 갖게 된 4인조 울랄라세션은 한국어를 모르는 크리스를 배려해 'Isn't she lovely'를 선택했다.
멤버 박광선은 나미의 '슬픈인연' 등을 눈여겨봤으나 김명훈이 크리스를 생각해 기꺼이 양보했다. 김명훈은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우리는 네 명이니까 으쌰으쌰 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서로 돋보기 위해 경쟁하기 쉬운 라이벌 미션에서도 타 경쟁자를 배려하는 모습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